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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고객 스토리/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시세 그대로 감정서 없는 5부다이아몬드매입 했어요

by 다이아를 부탁해 2021. 3. 6.

녕하세요. 안양범계센터 다이아를 부탁해입니다.

오늘은 감정서 없이 방문해 주신 고객님의 5부다이아몬드매입 스토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감정서가 없으면 다이아몬드시세 그대로 판매하지 못할 거라는 걱정에 고민하시는 고객님들이 많이 계신데요. 하지만 다이아몬드를 현장에서 감정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전문 거래소에 방문하신다면 감정서가 없어도 다이아몬드시세 그대로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세한 내용은 고객님의 5부다이아몬드매입 과정을 함께 보면서 설명하도록 할게요.

 

 

감정서를 가지고 계신 고객님들께서는 GIA 감정서, 우신 감정서 등 다이아몬드의 상태가 기재된 감정서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제품을 함께 들고 오시는데요. 감정서를 분실하거나 훼손된 경우에는 다이아몬드와 제품만 조심스럽게 가지고 오시면 현장에서 다이아몬드를 감정서를 발행하는 감정원과 동일한 감정 기준을 적용하여 감정하게 됩니다. 이때 제품에 세팅된 상태로는 다이아몬드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제한되어 있어 제품과 분리를 한 나석 상태의 다이아몬드로 감정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제품에서 분리된 다이아몬드를 중량부터 4C 등급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할게요.

 

Carat (중량)

 

다이아몬드 전용 저울을 이용해 고객님의 다이아몬드를 측정한 결과 0.512ct로 0.51ct 5부다이아몬드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이아몬드의 중량 측정은 소수점 세 번째 자리까지 측정을 하지만 감정서에는 소수점 두 번째 자리까지만 기재하며 1부가 변화하는 사이즈의 경우일 때 소수점 세 번째 자리가 9일 경우 여러 번 측정하여 반올림이 되기도 합니다. 1부가 변하는 사이즈의 경우 매입 가격에도 영향을 주니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Color (컬러)

 

고객님의 다이아몬드 컬러 등급 확인을 위해 안양범계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마스터 스톤과 비교한 결과 F 컬러 등급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른쪽 G 컬러 등급의 마스터 스톤에 비해 연한 노란빛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다이아몬드의 컬러 등급은 D 컬러 등급부터 Z 컬러 등급까지 나누어지며, 베이스 컬러가 옐로우이기 때문에 컬러 등급이 낮아질수록 노란빛이 진해집니다. 국내에서 발행되고 유통되는 다이아몬드의 컬러 등급은 G 컬러 등급까지입니다.

 

Clarity (투명도)

 

현미경을 이용하여 투명도 등급을 확인한 5부다이아몬드매입 결과 SI2 등급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다이아몬드의 정면을 살펴보았을 때 테이블 정중앙 쪽에 위치한 내포물 Xtl(크리스탈)이 관찰되었는데요. 다이아몬드를 뒤집은 아랫부분을 살펴보았을 때에도 눈에 띌 정도의 Ftr(페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다이아몬드의 투명도 등급은 VVS1~SI2까지인데요. 투명도 등급은 다이아몬드시세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다이아몬드 자체를 봤을 때에도 내포물의 종류와 크기, 위치에 따라 다이아몬드의 내구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5부다이아몬드매입 고객님의 투명도 등급은 SI2 등급으로 감정서가 발행되는 마지막 등급이지만 정면 한가운데에 내포물이 눈에 띌 정도로 보여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다이아몬드시세 및 매입 가격에서도 조금 낮은 가격이 책정이 되게 됩니다.

 

Cut (컷 등급)

 

컷 등급을 확인한 결과 전체적인 연마 비율과 연마 상태의 아쉬운 부분들이 관찰되어 Fair 등급으로 감정이 되었습니다.컷 등급은 과거에는 Good 등급으로 감정서가 일괄적으로 발행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높은 컷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선호하고 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선호하면서 컷 등급 외에 Polish, Symmetry까지 모두 Excellent 등급을 만족하는 3Excellent 등급이 가장 좋은 등급으로 인정받고 선호도가 높은데 비해 그 이하의 컷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는 선호도가 낮아 재연마과정이 요구되므로 매입 가격에서도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자외선(UV) 형광반응

 

자외선 반응을 확인한 결과 자외선에 어느 정도의 반응을 보이면서 진한 푸른빛을 띠는 Moderate 등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반응의 정도는 none > faint > medium > strong > very strong으로 구분을 하며 최근에 자외선 형광반응을 보일수록 다이아몬드가 뿌옇게 보이고 반짝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외선 형광반응이 있는 다이아몬드보다는 없는 다이아몬드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호도가 달라지는 만큼 다이아몬드시세에 따른 매입 가격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구입하실 때에도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감정서 없이 방문해 주신 고객님의 5부다이아몬드매입 과정을 통해 감정서가 없어도 현장에서 정확하게 감정하고 다이아몬드시세 그대로 판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객님께서도 감정서가 없어서 너무 낮은 매입 가격이 책정되면 판매하지 않고 보관해야겠다고 생각하셨다가 예상하신 금액보다 높은 매입 가격에 만족하시고 판매하셨는데요. 자체 감정서와 같이 공신력이 부족한 감정서라면 감정서가 있어도 실제 다이아몬드의 상태와 달라 낮은 매입 가격이 책정될 수도 있고, 감정서가 없어도 다이아몬드의 현장 감정 결과 높은 등급이 책정된다면 더 높은 매입 가격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서 여부로 다이아몬드매입을 구매하시기보다 정확하게 감정하고 다이아몬드시세대로 매입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전문 거래소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