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범계센터 다이아를 부탁해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가격에 변수가 되는 컷등급의 중요성을 주제로 칼럼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컷등급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중요도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다이아몬드가격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특히 컷등급을 별도로 감정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발행하던 시기에 판매되던 다이아몬드가 이제는 컷등급의 차이만으로 다이아몬드가격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요. 아래에서 컷등급이 왜 다이아몬드가격에 변수가 되고 중요해지게 되었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컷등급은 2005년부터 공신력을 인정받는 미국 GIA 감정서에서 기재하기 시작하면서 중요해졌는데요. 2005년 이전에는 컷등급을 별도로 감정하지 않고 Good 등급으로 일괄 표기하였습니다. 하지만 2005년 이후에는 Good 등급 이상의 Very Good 등급, Excellent 등급과 같이 더 높은 등급이 감정되고 발행되어 판매되기 시작했는데요. 미국 GIA 감정서에 컷등급이 기재되자 국내에서 발행되는 감정서들도 2000년 중반부터 컷등급을 감정하고 기재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천연 다이아몬드이기만 하면 판매가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중량, 같은 등급일 때 더 높은 컷등급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컷등급이 낮은 다이아몬드를 찾는 수요가 줄어들게 되었고 이는 다이아몬드가격에 그대로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이후부터 이러한 다이아몬드가격의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컬러, 투명도 등급만큼 중요한 변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컷등급을 하지 않고 일괄 표기하던 시기에 구입한 다이아몬드는 어떻게 될까요? 컷등급이 낮은 다이아몬드가격은 자연스럽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차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Good 등급 이하 Fair 혹은 Poor 등급인 다이아몬드도 Good 등급으로 감정서를 발행하였는데요. Good 등급 이하의 컷등급으로 감정이 될 경우 다이아몬드가격에 더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최근 컷등급에는 Excellent 이상의 세부적인 부분들까지 모두 Excellent 등급인 3Excellent 등급이 기준이 되고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이제는 Good 등급이 아닌 Very Good 등급의 다이아몬드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구입하시려고 문의하시는 분들도 이제는 Excellent 이상 3Excellent 등급을 찾으시는 만큼 Very Good 등급, Good 등급의 다이아몬드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가격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컷등급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보았는데요. 과거에는 별도로 감정하지 않고 컷등급을 기재할정도로 중요하지 않았지만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이아몬드를 구입하실 때에도 컷등급을 잘 살펴보시고 컷등급이 낮은 다이아몬드 매입을 생각중이시라면 가격이 더 떨어지기 전 처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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