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범계센터 다이아를 부탁해입니다.
오늘은 GIA감정서가 발행되었지만 합성다이아몬드로 확인된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GIA감정서라고 하면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판매가 되는 대표적인 감정서입니다. 이런 공신력과 객관적인 감정 기준을 가진 GIA감정서가 발행되었어도 합성다이아몬드로 확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렇게 잘못된 내용들로 확인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합성다이아몬드를 설명해보면 천연다이아몬드와는 다르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를 의미합니다. 자연이 아닌 실험실에서 생성되었다고 해서 LAB-Grown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천연다이아몬드와는 다르게 인공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된다는 특징이 있으며 2019년즈음부터 감정서에 합성다이아몬드로 감별되어 기재되고 본격적으로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합성다이아몬드를 감별하는 기술과 기자재가 부족해 합성다이아몬드가 천연다이아몬드로 암암리에 거래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GIA감정서와 같이 공신력을 인정받는 감정서라도 오래전에 발행된 경우 합성이나 처리석에 대한 정확한 감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최근 감별 기구를 이용해 확인하다가 천연다이아몬드가 아닌 합성다이아몬드로 감별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발행된 감정서에 천연다이아몬드로 기재가 되어 있음에도 합성다이아몬드로 확인되는 경우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바로 이전에 발행된 감정서를 단순 재발행하는 과정에서 이전의 다이아몬드가 천연다이아몬드라고 보고 별도의 감별 없이 감정서를 재발행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는 너무 강한 충격이 아니라면 착용이나 보관 중에 변색이 되거나 손상이 되는 품목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번 원석을 새롭게 컷팅해서 감정서를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전에 판매가 되었던 다이아몬드가 매입되고 판매되는 순환구조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설명드린 천연다이아몬드로 발행된 감정서지만 합성다이아몬드로 밝혀지는 것 역시 같은 이유이기 때문에 합성 여부를 주의하시고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전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GIA감정서가 발행되었지만 합성다이아몬드로 확인이 되는 이유에 대해 칼럼을 작성해보았는데요. 현재 공식적으로 거래되는 합성다이아몬드들은 감정서에 별도 표기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설명드린 내용처럼 감정서를 재발행하는 과정에서 합성다이아몬드가 GIA감정서에 천연으로 발행되어 판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반드시 확인하셔서 거래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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