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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칼럼 및 정보/다이아몬드

'이것' 4가지를 확인하지 않으면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GIA다이아

by 다이아를 부탁해 2023. 2. 6.

 

안​녕하세요. 안양범계센터 다이아를 부탁해입니다.

오늘은 GIA다이아 중에서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GIA다이아는 2004년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해 현재는 우신다이아몬드보다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점유율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나중에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까지 생각해 GIA 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고 싶어 하시는데요. 하지만 GIA다이아라도 오늘 설명드리는 내용 중 한 가지라도 해당이 된다면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어떤 내용들인지 4가지로 나누어 설명해 보도록 할게요.

 

 

GIA다이아는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부분과 감정 기준이 객관적인 점으로 국내 우신다이아몬드와 비교해서 가격대도 높게 책정이 되고 그대로 매입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GIA다이아도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는 내포물이나 세부 사항들이 있고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GIA다이아라고 해도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기도 하는데요.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내포물 종류 중 하나인 헤비 클라우드 유무입니다. 다이아몬드에 포함되는 내포물 중 낮은 가격이 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흰 점들이 모여있는 Cld(클라우드) 내포물이 다이아몬드 전체적으로 퍼져있는 것을 헤비 클라우드라고 말합니다. 헤비 클라우드 내포물이 확인될 경우 같은 중량, 내포물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하급으로 분류되어 다이아몬드 가격이 낮아지게 되는데요. 감정서에는 Cld, Cloud로만 기재되어 단순한 클라우드 내포물인지, 헤비 클라우드인지 구별할 수 없어 실상태를 직접 확인해야만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또다른 내포물 종류 중 하나인 W(트위닝 위스프)입니다. 다이아몬드 내부의 결정체들이 뒤틀리면서 만들어지는 내포물로 얇은 거미줄 같은 선들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이 두껍거나 까맣게 보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처음 설명드린 클라우드 내포물과는 다르게 감정서에도 W라는 약자로 기재되어 있고, 작도 표기에도 여러 선들로 지저분하게 표기가 되어 있어 감정서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트위닝 위스프가 있는 GIA다이아는 동일 등급 대비 낮은 가격이 책정됩니다.

 

 

세 번째로는 자외선 형광 반응 여부가 있습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GIA다이아의 자외선 형광 반응은 none 등급이 약 90%로 대부분인데요. 국내 우신다이아몬드는 none 등급이 약 10% 정도에 불과한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GIA다이아가 자외선에 미세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 faint 등급부터는 바로 낮은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감정서에 none 등급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컷 등급 차이가 있습니다. GIA다이아가 수입되던 초기에는 Very good 등급 혹은 Good 등급도 판매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수입되는 GIA다이아는 세부적인 부분들까지 Excellent 등급인 3Excellent 등급만 판매되고 있으며, 그 이하의 단순 Excellent 컷 등급은 수요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수요가 이렇다 변화하다 보니 컷 Excellent 등급의 GIA다이아는 3Excellent 등급의 GIA다이아보다는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국내에서도 점점 더 선호도와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GIA다이아가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를 크게 4가지로 나누어 알아보았습니다. GIA다이아를 구입하실 때 감정서가 있어도 오늘 설명드린 내용 중 한 가지라도 포함되는 것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이미 가지고 계신 GIA다이아가 있다면 해당 내용들을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