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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칼럼 및 정보/다이아몬드

GIA다이아 같은 투명도 등급 다른 가격 이런 이유 때문이에요~

by 다이아를 부탁해 2023. 10. 12.

 

안녕하세요. 수원영통센터 다이아를 부탁해입니다.

오늘은 GIA다이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국내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GIA다이아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고 반대로 매입을 위해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른 다이아몬드 가격도 마찬가지지만 GIA다이아의 경우 투명도 등급이 같아도 실상태의 차이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편인데요. 어떤 경우에 GIA다이아 가격 차이가 커지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GIA다이아는 약 2004년부터 국내에 정식 수입되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100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역사를 지닌 감정서로 정식 수입되기 전부터 외국에서 구입을 하신 경우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구입한 GIA다이아의 경우 현재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일정 등급에서 벗어난 경우들이 있습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GIA다이아의 경우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분은 바로 컷 등급과 자외선 형광반응, 그리고 내포물 상태입니다. 현재 GIA다이아의 컷 등급은 3Excellent 등급, 자외선 형광반응 none 등급이 기본 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10년 이전에 구입한 경우나 외국에서 구입한 GIA다이아의 경우 이 기본 등급에서 벗어나는 등급들이 많고 가격에서도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만 국한된 내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GIA다이아몬드 가격 차이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바로 투명도 SI 등급에서의 실상태입니다. 이 부분은 최근 몇 년 사이 부쩍 중요해지는 부분으로 같은 SI2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감정서에 표기되는 내포물의 작도 표기나 실제 보이는 상태에 따라 수요와 선호도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같은 등급일 때 더 깨끗한 상태를 가진 GIA다이아를 구입하려는 분들이 늘어나다 보니 매입 시장에서도 실상태에 따라 책정되는 가격이 모두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GIA다이아 가격에 영향을 주는 내포물 종류들이 있는데요. Cld(헤비 클라우드), Xtl(다크 크리스탈), W(트위닝 위스프) 내포물이 있습니다. 먼저 헤비 클라우드의 경우 흰 점이 모여있는 클라우드 내포물의 상태가 다이아몬드 전체 면적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며 뿌옇게 보이는 경우를 얘기하는데요.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같은 등급 대비 최하급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트위닝 위스프의 경우 내포물들이 거미줄 모양으로 퍼져있는 것을 얘기하며, 다크 크리스탈의 경우 흑점으로 중량이 큰 다이아몬드에서는 육안으로도 눈에 띄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Ftr(페더) 내포물의 깨진 면의 크기가 크거나 내구성에 영향을 주는 거들 부분에 위치하는 경우, 내포물의 위치에 따라 반사상의 개수가 많이 보이는 등 같은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실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가격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중량이 작을 때보다 클 때 가격 차이는 더욱 커지면 1캐럿 GIA다이아 기준 100만 원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GIA다이아를 주제로 칼럼을 작성해 보았는데요. 내포물이 어느 정도 포함된 SI 등급일 때 같은 등급이더라도 내포물의 작도 표기나 실상태에 따라 수요와 선호도가 달라지며 이에 따라 가격 차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GIA다이아 구입 시에 나 판매 시에 꼼꼼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