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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칼럼 및 정보/다이아몬드

투명도 등급이 같아도 내포물에 따라 달라지는 다이아몬드매입가격!

by 다이아를 부탁해 2022. 10. 8.

녕하세요. 안양범계센터 다이아를 부탁해입니다.

오늘은 투명도 등급이 같아도 내포물에 따라 다이아몬드매입가격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칼럼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같은 투명도 등급이라면 다이아몬드매입가격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실제로는 내포물의 상태에 따라 다이아몬드매입가격은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어떤 기준으로 투명도 등급이 나뉘고 실제 내포물의 상태에 따라 다이아몬드매입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아래에서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다이아몬드매입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4C 등급을 기준으로 책정이 됩니다. 그중에서 투명도 등급은 다이아몬드의 내, 외부에 존재하는 천연적인 내포물의 상태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요. 내포물의 개수가 많은지 적은지, 눈에 띄는 위치에 있는지, 크기가 큰지 등의 다양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다이아몬드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천연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같은 상태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없으며 투명도 등급은 말 그대로 범위를 나타내기 때문에 실제 상태를 확인해보면 같은 등급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 상태의 차이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다이아몬드매입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면서 같은 등급 대비 좋지 않은 상태를 가진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려는 분들이 없기 때문에 매입 가격에서도 그만큼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4C 등급에 따라 어느 정도 범위의 다이아몬드매입가격은 정해지지만 정확한 다이아몬드매입가격은 실제 상태를 확인 후에 안내가 가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와 비슷한 부분으로 컬러 등급 역시 같은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다이아몬드의 노란빛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해야 정확한 다이아몬드매입가격을 안내할 수 있습니다.

 

 

같은 투명도 등급 대비 다이아몬드매입가격 범위는 중량이 커질수록 커지게 되는데요. 투명도 등급 중에서도 SI2 등급은 다른 등급들에 비해 다양한 내포물들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거나 특징적인 내포물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징적인 내포물이라고 한다면 LDH(레이저 드릴 홀), Cld(헤비 클라우드), 필드 처리와 같은 내포물을 얘기하는데요. 이러한 내포물이 있다면 다이아몬드매입가격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SI2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내포물에 따라 다이아몬드매입가격은 절반 이상의 차이가 나기도 하며 내포물의 상태가 심하거나 개수가 많은 경우, 그리고 범위가 너무 넓게 퍼져있는 경우에는 매입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기도 합니다. 이렇게 특징적인 내포물이 아니더라도 Xtl(다크 크리스탈), W(트위닝 위스프)와 같은 내포물이 있는 경우에도 가격 차이가 커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투명도 등급이 같아도 내포물 상태에 따라 다이아몬드매입가격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하는 특징적인 내포물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결정짓는 4C 등급 중 컬러 등급과 투명도 등급은 객관적인 값이 아닌 범위로 판단하기 때문에 같은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실상태에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실 때 단순히 등급 확인보다는 상태까지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